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한 언어와 다양한 구성의 악기들로 표현된 독특한 음악, 그리고 상상속의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애니메이션과 극을 이끌어가는 나레이션이 함께하는 음악극 <집으로>는 동화 속 악단 ‘신나는섬’이 읽어주는 한 편의 동화책 같은 콘서트이다.

 

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놓치지 않고 자신만의 ‘집’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‘마크’. 그의 삶을 두드린 노크로 갑자기 떠난 여정을 따라가는 이 공연을 통해, 여행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발견해야 하는지, 왜 ‘집으로’ 다시 돌아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되고, 여행에서 발견해야 할 것은 세상과 자기 자신의 관계이며 그 첫 시작은 떠나왔던 ‘집’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.

‘현대도시의 집시들’이라 불리울 만큼 독특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극을 이끌어가는 신나는섬의 이 공연은,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, 어른들에게는 더 이상 어른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다른 세상에서의 ‘노크’에 ‘귀 기울이는 체험’을 들려준다.

더불어 코로나19로 온전한 일상을 누리지 못해 지쳐가는 모든 이들에게 일상의 소중한 의미들을 전해 줄 것이다.